버스전용차로, 일방통행, 차 없는 거리 등 시민동참 홍보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22일 진해구 3호광장 일원에서 진해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7회 군항제 교통소통대책 시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진해 군항제 기간 교통상황에 대비한 특별교통대책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무료셔틀버스 및 버스전용차로 운영 안내 ▶차 없는 거리 전면 통제 ▶일방통행 지정 운영 ▶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군부대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번 군항제에는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 개화하여 관광객의 이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진해구에서는 3월 30일(토)부터 주말 나흘간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용차로로 운영되는 북원로터리~중앙삼거리~진해문화센터 구간과 중앙삼거리~태백삼거리~경화역~롯데마트 구간 총 6.6km 양쪽 끝 차선에 차량통제 및 주차단속을 시행하게 된다.

 진해구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 뿐 아니라 무료셔틀버스, 차 없는 거리와 일방통행 실시 등에 대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하였다.”라고 하며, 군항제 기간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교통 불편은 피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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