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2일 보건소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 양성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관리를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60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20명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배출하게 되었다.

 수료한 수강생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격을 부여받고 정부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또한 제공기관에 상시 고용되지 않고 지역 내 제공인력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시투입이 가능한 대체인력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많은 정책 개발을 통하여 행복한 출산·육아가 가능한 함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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