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7일 오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화학물질 유출과 대태러 사고에 대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업단지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화학사고와 대테러 사고에 대비해 화학장비 숙달 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사고 유형별 표준대응절차 훈련 ▲유출물질에 대한 정보공유 및 대응방법 전파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소화 및 중화처리 ▲누출 오염지역 제독 및 인명구조 ▲인체제독텐트설치 및 화학보호복 착용 숙달훈련 ▲대테러구조용 장비, 유해화학물질 분석장비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과 관련한 전반적인 소방활동 상황을 점검해 구조활동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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