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26일 통영시 평림동 평림생활체육공원에서 2019년 1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해 통영시 평림동 소재 통영생활체육관 건물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발생 시 통합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9대 및 소방공무원 40여명과, 통영시청, 통영시보건소, 통영경찰서 등 긴급구조지원기관들 참가했으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특히, 예측불가의 대형재난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상호 협조 체계구축을 통한 수습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승제 통영소방서장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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