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칠원읍 무기리·예곡리 일원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무분별한 난개발의 방지와 주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계도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개발제한구역 내의 무허가 건축행위와 무단 용도변경, 무단 토지형질변경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비닐하우스 용도변경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를 시행했으며 불법 컨테이너 설치 등 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주민계도 및 시정조치를 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도시경관 저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환경을 위한 녹지대 보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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