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을 이웃사촌으로 대하는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시청 2별관 2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5개 경찰서 보안담당, 창원고용센터, 경남하나센터, 자여초등학교, 민주평통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사)탈북민지원센터 등 각 기관·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나기 기프트 박스, 의료지원, 창원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주관 북한이탈주민 화합 체육대회, 취·창업 지원, 생활 밀착형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과 정착지원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294명(2019년 4월 1일 기준)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지난 2012년 거주지, 신변, 취업, 지역적응센터, 학교 등 관련 기관 공무원과 민간단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위원장인 김성호 창원시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입국했으며, 우리사회에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아직 우리 사회에는 부정적 편견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사촌으로 대하는 인식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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