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태권도 2위·육상 3위 성적 거둬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김태세) 최근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태권도에서 2등, 육상에서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며 도내 초중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각 시군별로 대표선수를 선발해 참가하는 대회이다.

  옥종초등학교는 전교생 120명 남짓한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하동을 대표해 태권도(밴텀급), 육상(80m) 선수가 선발됐으며, 2등과 3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예선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결선에 진출한 4학년 이려진 학생은 결선에서도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뽐내며 3등이라는 우수한 실력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또한 준결승까지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라간 6학년 김도현 학생은 태권도 밴텀급 최종 결과 2위를 거뒀다.

  하동을 대표해 대회에 나가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호연지기를 키우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