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발전소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5시,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회 명칭 변경에 따른 회칙 변경안과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또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박재하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이면과 고성그린파워(주)의 협력증진을 위한 상생협약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발전소 건설로 생활환경이 저하되는 것에 대한 보완책으로 복지향상과 소득증대 방안이 담겨져 있다.

  박재하 위원장은 “발전소대책위원회가 면민의 복지와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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