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30일 ㈜협성에서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창선 대표이사는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성은 1983년 협성개발로 시작해 1999년 주택건설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2001년에는 ‘김해시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돼 김해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듬해 지금의 법인을 설립한 이후 “많이 짓기보다는 단 한 채를 짓더라도 명작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부산, 김해 일대 주택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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