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선정팀, 이달부터 11월까지 연구수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대학 연계 정책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다고 3일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정책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실행하여 결과를 도출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6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총 52개팀이 접수했다. 52개의 프로젝트는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팀이 지난 5월 30일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로는 ▲창원을 하루만에, 걷기 좋은 다님길(창원대 뚜벅이들) ▲초등학생 마을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경남대 교방동 보물찾기 어벤져스) ▲문화공존 세상만들기(마산대 마인드컨트롤) ▲특산물을 활용한 항노화 도시락 개발(창신대 OX팀) 등이 있다.

최종 선정된 10개팀(창원대 3개팀, 경남대 3개팀, 마산대 3개팀, 창신대 1개팀)은 학생과 지도교수로 구성됐으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 연구 수행 후 총 2,400만원(최우수 1팀 35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3팀 각 250만원, 참가상 5팀 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정정연 평생교육담당관은 “창원시와 관내 대학이 연계하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