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현 군수, 동해면 공룡자연농원 방문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 3일, 동해면 봉암리에 소재한 농촌교육농장 공룡자연농원(대표 이정수)을 방문했다.

이날 도시민,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장 조성 및 교육과정 발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공룡자연농원은 치자 및 자연을 활용한 공예 및 요리체험을 주 테마로 6만㎡면적에 요리, 공예, 자연숲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계절별 생태숲 체험 및 자연 숲속 북카페 운영으로 체험과 교육의 연계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정수 대표는 “향후 자연치유 프로그램 개설 운영 등 농촌체험학습의 공급능력을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백 군수는 “농촌교육농장은 청소년이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자연학습의 장”이라며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해 후세에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육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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