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30일 시각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백두현 군수,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회장 최규년),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회장 허길수), 경남농아인협회 고성군지부(회장 최형림) 3개 단체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장애인 단체별 생생한 현장의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단체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백 군수는 “각 단체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체장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장애인들의 권익과 편익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4688명이며 이중 지체장애인 2415명, 지적장애인 432명, 자폐성장애인 22명, 청각장애인 519명, 언어장애인이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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