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도 LH공사 상임감사 위원(근현대사 추진위원) 마산항 발전방향 제시 -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창원문화원서 역사 강좌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수강생 160명이 모인 가운데 ‘자랑스러운 창원시 근현대 역사 강좌 2기 시민교육’ 세 번째 특강인 ‘마산항 변천 史’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허정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 위원(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이 ‘마산항 변천 사’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으며, 마산항의 시대별 변화 모습을 다양한 사진자료와 부연 설명으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허 위원은 “마산항의 무분별한 개발은 지양돼야 할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발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좌는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2시 예정돼 있으며, 이은진 경남대학교 명예교수(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진상조사실무위원회 위원장)의 ‘민주운동 史’ 특강과 함께 수료식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시민 자긍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마산문화원에서 진행된 1차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창원문화원에서 2차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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