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타기로 건강 증진과 경품 당첨 행운을 동시에 -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7시 100여명의 동민들이 모인 가운데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남녀노소 참가자 100여명은 하대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달려 김시민 대교, 진주종합경기장, 남강교를 거쳐 하대동행정복지센터 까지 약 10km 코스를 라이딩 하며 싱그러운 여름 공기를 만끽했다.

또한 자전거 타기 완주자에게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2대, 고기 구입권, 떡 교환권 등 35가지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소소한 행복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었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최근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 등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 자전거 타기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 중의 하나이다”라며“이러한 친환경 체육을 일상생활에서도 생활화 하여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 라이딩에 함께 참여한 정창수 하대동장은“자전거타기 행사에 매번 참여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건강증진과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여 활기찬 하대동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는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월 세 번째 일요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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