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0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교육과정을 마친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및 이광옥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 강철우 도의원, 김태경 의원, 김향란 의원 및 경남도립거창대 산학협력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의 조별 결과발표 및 수료증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군민들의 역량강화와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도립거창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6주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지역자원 발굴, 마을지도 그리기 등을 배우고 직접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우리 군에 도시재생 계획안을 접목하고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옥 부군수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군민들이 도시재생 현장전문가로서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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