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산지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정곡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보양삼계탕 나눔행사 삼(三)삼(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원 40명이 참가하여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21개 경로당을 돌며 노후화된 방충망과 등기구를 교체하고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도 실시했다.

또한 정곡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삼(三)삼(蔘)데이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보양삼계탕과 다과를 정곡면민 500여명에게 대접했고 막간을 이용해 야외 노래방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었다.

삼성전기 부산지사는 2015년부터 정곡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일손돕기, 명절 위문품 기탁, 의병제전 및 지역행사 동참, 주민 생활편의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삼성전기 하섬결 과장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인순 정곡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임직원들의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사회 소통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삼성전기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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