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14일, 삼동·창선면에서

남해군이 하절기 폭염,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공개업 수의사와 함께 진료지원반과 행정지원반을 구성해 무료 가축 순회 진료를 펼친다.

이번 순회 진료는 오는 13일 삼동면을 시작으로, 14일 창선면에서 실시되며 진료상담소는 면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다.

관내 임상경험이 풍부한 동물병원장을 중심으로 2개 반 10명으로 편성된 순회진료반은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 요령지도, 설사·기생충 구제제 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 순회 진료는 가축진료 사각지역에 있는 고령농가와 영세 사육농가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해 사육농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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