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6.25 참전유공자 백맹흠 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백맹흠 씨는 올해 89세로 지난 6.25전쟁 당시 유격군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다.

송재배 남면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6.25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국가유공자 47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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