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5일 오전 11시 장유3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주민주도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건강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형 보건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유3동 마을건강센터를 개소해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면서 혈압, 혈당, 고지혈, 체성분, 치매, 스트레스 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월 의료전문가를 초빙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도 제공한다.

또 건강추진위를 구성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건강한 마을 만들기 기초를 마련했다.

이날 장유3동 건강추진위원회는 임원 선출에 이어 마을건강조사를 통한 향후 건강문제 발굴 논의, 주민이 주도해 맞춤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논의했다.

강선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지역 환경을 개선시켜 나감으로써 장유3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