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면 성황마을(이장 남영석)은 지난 6일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황마을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마을 주민 및 공무원 30여 명이 힘을 모아 마을 진입로 및 안길 주변 풀베기 작업과 함께 마을 안길, 배수로, 주택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5톤가량 수거했다.

김덕곤 정곡면장은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뿐 아니라 천연기념물 제359호 성황리 소나무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청정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히며 “성황마을을 시작으로 정곡의 다른 마을들도 자체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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