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규)는 19일 11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지원할 ‘사랑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부동협의체의 저소득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로 2019년 동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총 4회에 걸쳐 독거노인 80세대에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화분을 직접 만들고, 홀몸 어르신댁을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과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김명규 위원장은 “집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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