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에 소재한 무인사(주지 정임스님)가 지난 2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00kg을 기탁했다.

무인사는 2012년부터 신도들의 시주를 1년간 모아 매년 연말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 20포/20Kg를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 중 일부는 무안면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자원봉사회 등 사회봉사 단체에서 떡국 떡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8년째 이어온 쌀 기부에 감사 드린다.”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