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원, 정병규)는 지난 5일 ‘쿠폰모아 행복더하기’사업을 통해 모은 쿠폰을 음식으로 교환해 관내 아동, 청소년 시설에 전달했다.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쿠폰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치킨 등으로 교환한 후 거제YMCA지역아동센터와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간식으로 전달하고 소소한 행복을 나눴다.

정병규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참여로 지역 아동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옥포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쿠폰모아 행복더하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 가정에서 방치되거나 버려지기 쉬운 배달음식쿠폰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음식으로 교환해 전달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1개소에 쿠폰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