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면 승인에 따른 위원 역량강화 가져 -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주민자치회 모범 운영 사례 탐방과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신훈) 20여명과 사회단체장 10여명과 함께한 가운데 목포시 신흥동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년 위천면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면으로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분야를 선정해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목포시 신흥동은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주민자치회 조직, 운영 노하우를 배움과 동시에 주민주도 도심지 하천 숲 등 생태자원 보호와 이를 활용한 관광 컨텐츠 개발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신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신흥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한마음으로 주민들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모든 시작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 주변 이웃들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고민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상준 면장은 “주민주도의 행정혁신에 발맞추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면이 되어 주민자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깊은 주민자치위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 참여를 위해 금년도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아림1004 운동에 기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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