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맞이해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주민자치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남 순천시 중앙동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2013년 6월에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 같은 해 10월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전국에서 인정하는 안심마을 사업과 동네부엌, 도시락카페, 북 카페 등을 운영해 수익으로 초복 닭죽 나눔, 김장 나눔을 하는 등 선진사례를 배울 견학지로 손색이 없는 최적의 지역 중 한곳이다.

이명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원회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순천시 중앙동을 방문하여 선진사례를 배우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한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안심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정제 면장은 “올해 마리면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면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과 동시에 더욱 행복한 마리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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