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학생 겨울방학 재밌고 알차게 보내다 =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창녕군지부(지부장 유현숙)는 23일, 창녕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학교에 참여한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장애학생 열린학교 겨울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장애학생 열린학교는 창녕군내 초․중․고 장애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지학습․요리․동화구연․체육․미술 등 내부활동과 영화관람, 아쿠아리움 관람, 닭 요리 만들기 체험 등 현장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방학 중 한정된 생활공간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장애학생에게 제공하여 사회성 향상, 또래관계형성 증대와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사회통합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현숙 지회장은 “창녕군과 창녕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장애학생 열린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장애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료식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홍영원 창녕교육장은 “장애인부모회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장애학생들이 앞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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