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한달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을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1인당 월 최대 40만원까지, 구매 금액의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등 18개 NH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인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약국 등이 등록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관내 55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함양사랑상품권은 2019년 7월부터 총 25억 원을 발행하여 2월 19일 기준 1,253백만 원이 판매되었으며 981백만 원이 환전되었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군민 및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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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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