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상대·경남과기대 11강좌 개설 3월 23일 개강…내달 6일까지 접수

하동군은 내달 23일부터 2020년 상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인근 지역 대학과 연계해 군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2개 대학과 연계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하동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보면 경상대는 △약용식물자원 활용지도 △행복한 우쿨렐레 △명당풍수 △미술심리상담사 2급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팝송잉글리시 등 6개 과정이다.

경남과학기술대는 △신바람 하모니카 초급 △꽃차·한방차 아카데미 △웃음레크댄스 △밸런스워킹PT △실버브레인 놀이전문가 5개 과정을 모집한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40∼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내달 6일까지 경상대(772-0772), 경남과기대(751-3530)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외도 군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지원하고자 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진주교대 평생교육원 강좌를 수료한 군민을 대상으로 1강좌에 한해 1학기당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부서(880-2184)에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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