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완치자 퇴원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일 월요일 오후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어제 3일 창원 7번(경남 25번) 확진자가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함으로써 현재 16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중입니다.

7번 확진자와 관련한, 그 간의 진행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원 7번(경남 25번)은 2월 21일 몸살, 근육통 등 임상증상이 나타났으며, 2월 25일 양성판정 후 같은 날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하여 8일간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확진자 격리 해제 기준에 따라 증상이 모두 사라진 다음 48시간이 지난, 3월 1일에 1차로 PCR검사를 시행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차 검사 후 24시간이 경과된 3월 2일, 2차 PCR 검사를 시행하여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임에 따라 3일 오후 2시 30분에 퇴원조치하였으며, 보건소 구급차로 자택까지 이송하였습니다.

이번 첫 완치자가 나온데 대해 환자 치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완치 소식은 코로나19 종식을 알리는 청신호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은 분들이 전원 완치될 수 있도록 환자 관리는 물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시 자가격리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두 561명이었는데, 219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342명입니다.

전담 공무원이 일대일로 매일 2회 증상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신천지교회 신도와 교육생 4,998명 중 4,981명의 증상여부를 격일 1회 문자발송을 통해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차이: 17명(연락불통으로 경찰 인계)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받은 신도 명단 4,051명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2차로 전화를 통한 증상여부 확인을 병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335명 완료하였습니다.

아울러, 유증상을 보인 26명에 대한 검사 실시 결과 음성 24명이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훈훈한 미담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창원시불교연합회에서 천만원을 후원하셨으며, ㈜유니온(대표:강대창)에서도 성금 1억원을 기탁하셨습니다.

오늘은 창원시 기독교장로연합회에서 성금 천오백만원을 기탁할 예정입니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하신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시점에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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