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단체장협의회(회장 윤순영)가 코로나19로부터 상봉동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지난 6일 합동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방역에는 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원 10여 명과 상봉동 방역소독원 3명은 진주기도원을 비롯한 상봉동 관내 종교시설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마못 공원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하였다.

남성 단체원들과 소독원들은 살수기 및 분무기를 이용하여 480리터의 소독약 분사방역을 실시하고, 여성단체원들은 소독제를 이용해 의자 200여 개과 각종 집기류를 닦는 등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윤순영 상봉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저희들의 작은 도움이 상봉동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 가겠다”며,“하루빨리 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려울 때 항상 도움이 되는 상봉동 봉사자들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