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장평동 주민센터(동장 천정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돼지 저금통을 기탁했다.

기탁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평소 돼지 저금통에 푼푼이 모아왔다는 어린이는 이름과 연락처 밝히기를 한사코 거부했다.

천정완 장평동장은“이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겠다"며 "어린이의 작은 정성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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