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종식 염원 담은 이웃사랑 희망 나눔 손길로 훈훈한 분위기 조성

 

남해군 고현면행정복지센터 소속 산불감시반(반장 지영환) 8명이 2일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희망나눔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지영환 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면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면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산불감시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일옥 고현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성이 가득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은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나로 모아진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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