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보고 청취,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처리 -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지난 25일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제261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개회 후 19일부터 3일간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면서 주요 사업추진 방향 질의와 대안제시 등이 오갔으며, 24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일반의안을 심의 후 25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2차 본회의에 앞선 5분자유발언 시간에는 최정환 부의장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거창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와 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통일할 것, 급식지원 단가 인상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도심 숲을 이용한 숲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조성하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활용하고 학생 기본소득 도입 준비 등 교육도시에 걸맞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정환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어 다양한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여건 개선과 공감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협의회 설치와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최 부의장은 “명품 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종두 의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임인년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회가 임하는 새해 각오를 밝혔으며, “다가오는 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친지와 함께 어울리기는 힘들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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