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발생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감염이 강한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등으로 개인 국가 전 세계적인 재앙에 큰 화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 감염병에 대하여 큰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2021 8. 11. 0시 기준 전국 2,223명 발생 정부에서는 이에 대처 3단계 4단계 등 단계별 대응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증가 추세다.몇 년 전만 해도 공공장소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며 이상하게 보였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고 이 또한 정부의 제재를 받아야 한다.날로 신종바이러스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우리는
▲ 함양의 지리적 여건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고산이 병풍처럼 둘려싸인 곳으로 예부터 산골오지로 알려져 왔으나, 현재는 3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여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가 1시간대에 위치해 있는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달빛내륙철도 경유지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곳이다.▲ 함양의 현주소는1990년 5만5,104명에서 2020년 3만9,680명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난 30년간 총 인구의 약 42.7%가 감소하였고,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화 지수는 경남도 5번째로 65세 이
“천하는 유능한 관중을 칭찬하는 사람보다 사람을 알아봐 준 포숙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았다.”동양 최고의 역사서 〈사기〉의 저자 사마천이 〈관안열전〉에서 한 말이다.‘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 포숙은 관중이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죽음의 문턱에서 관중을 살려내고 재상 자리까지 양보했다.중국 역사에 탁월한 안목(眼目)으로 천하를 통일한 평민이 있었다.그는 숙적 항우에 비해 출신성분, 개인 기량, 군사력 등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유방은 항우와 70여 번 전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단 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퇴근을 할 때면 조금 쌀쌀한가 싶더니 반팔티를 입지 않으면 갑갑해지는 요즘이다. 새해 첫날 부족했던 업무역량을 키우고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봄을 느끼기도 전에 여름이 훌쩍 다가온 것 같다.이러한 날씨 못지않게 내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온도 또한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발 빠른 입후보예정자들은 말로 하는 선거운동의 확대 등 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하는 기조에 발맞추어 벌써부터 우리 주변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언론은 올 여름을 뒤덮을 강력한 태풍은 바로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특히 편의점 빨래방, 아이스크림, 노래방, 카페 등 비대면 영업이 가능한 무인 점포 업소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손쉽게 다양한 무인 점포를 이용하며, 편안한 삶을 즐기고 있지만, 한편으로 무인 점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범죄의 온상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으며 최근 늘어나는 무인점포는 경찰 범죄예방 활동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만약 술·담배 등으로부터 쉽게 노출 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무인점포 안에서 친구들과 호기심에 어떠한 범죄를 저지
최근에 교통사고에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읽었다.그 내용은 이러하였다.주인공은 차량을 운행하던 도중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를 충격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아이가 사망하였으며, 그 결과 감옥에 수감된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도 주인공은 ‘나는 잘못한게 없어, 단지 운이 나빴을 뿐이야’라고 생각하며 사회로 나가는 날만을 기다린다.어느덧, 시간은 흘러 주인공은 사회로 나온다. 그런 주인공을 가족들이 고생했다며 반겨준다. 주인공도 사회에 나오게 된 것을 기뻐한다. 그렇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간은 흘러간다.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사회생활
가야산해인사는 경남 최고의 문화관광 자산이다.오랜 기간 계획만 했던 서부경남을 지나가는 철도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고 최근에는 1년여에 걸친 용역 끝에 6곳의 역사(驛舍)예정지를 정하여 주민설명회까지 마쳤다.정부에서는 ‘남부내륙철도’라 하고 경상남도에서는 ‘서부경남KTX’라고 하는 이 사업은 1966년 11월 기공식까지 했던 김천~삼천포간의 철도 사업을 김천구미역~거제로 노선을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서 낙후된 서부경남에 활력을 주어 경남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토대로 삼겠다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복심
요즘 들어 길을 걷다 보면 10대에서 많게는 70대 이상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전동킥보드 또는 개인형 이동장치 (PM)을 많이 이용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공유 및 대행업체가 생겨났을 정도로 이제 개인형 이동장치(PM)은 새로운 교통수단이 되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 지난해 447건으로 연평균 95.5% 급증했고, 사망자 수도 2017년 4건에서 2019년 8건으로 2배 증가했다. 이러하듯 전동킥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관련사고도
비 폭탄이 멈추자 음주운전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밤 01:30경 거창군 거창읍 한 도로에서 만취(혈중알콜농도 0.1%) 상태로 승용차량을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앞서가던 자전거를 뒤에서 충격했다.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약 15미터 튕겨 나가떨어지면서 현장에서 사망했다.처참한 현장이 사고 당시 상황을 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의 2020년 상반기(1월∼6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459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621명보다 162명(10%) 줄었다.2015년 4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여기서 ‘땅’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과 ‘밭’이라고 이해하자.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국가였다. 따라서 땅(농지)은 예로부터 부(富)의 상징이면서 생계의 수단이었다.우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이 농사를 짓지도 않는 사람이 농지를 취득 한 것은 농지법 위반이라고 질타하는 장면을 한 번씩은 목격하였을 것이다.헌법에서는 농지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나 농사를 짓고자 하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농지를 취득하고자 할 때는 농지를 소유할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세계 최초로 아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자유학교를 세운 스페인 교육자 프란시스코 페레(1859∼1909)의 말이다.창녕에서 계부와 친 엄마로부터 학대를 당한 9살 여 아이가 4층 높이 건물 테라스에 갇혀 있다가 목숨을 걸고 옆집으로 탈출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이들은 아이 손을 지지고, 물을 받은 욕조에 얼굴을 담그기도, 도망가지 못하도록 목을 쇠사슬로 묶고 자물쇠로 잠그거나 하루에 한 끼만 줬다고 한다.지난 1일, 천안에서는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사망케 한 40대
2019년 함양군 인구는 4만여명 20,170세대로써 이 중 48%에 해당하는 9,738세대(농업경영체 등록 기준)가 농업인이다.요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게 되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함께 공익직불제 신청 민원으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룬다.군청에서 공익직불제를 총괄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읍면 공익직불제 담당자의 고충을 아는지라 일일이 접수를 도울 길은 없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농민들이 공익직불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고를 하게 되었다.개편된 공익직불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편 전 직불제를 알아야 한다.우선 ‘직불’
16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사랑받는 생텍쥐페리의 를 읽어보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구절이 있다.짧지만 이 쉬운 말은 연인 혹은 부모 자식 관계에서 당연하게 느껴졌던 관계가 끊어졌을 때 뒤늦게 후회하지 말라는 의미로 흔히 알려져 있다.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요즘 필자는 이 글을 통해 공장 관계자 더 나아가 많은 국민들의 ‘그래도 괜찮아!’ 혹은 ‘원래 그래!’라는 안전불감증을 지우고자 한다.지난 7일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는
거제시는 지난 2012년 4월‘거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이라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은 항만구역 및 주변 지역에 항만시설, 주거, 교육, 휴양 등 관련된 시설을 구축하거나 정비하는 국가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관리·감독하는 사업입니다.시는 2012년 4월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 제안을 하였고 같은 해 7월 해양수산부가 사업추진 결정을 하였습니다.이후 중앙항만 정책심의회 심의 등 사업추진을 위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하였고 2015년 6월 26일
허리는 곧게 펴고 절도 있게 머리를 숙여 도열해 있는 가로등을 사열하면서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언제부터인가 당연히 그곳에 있었는데, 간혹 전구수명이라도 되어 불이 켜지지 않으면 비로소 우리는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해가지고 뜨는 자연 현상처럼 켜졌다 꺼졌다 해왔으니, 여간 주의를 하지 않으면 그 존재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의 무관심을 이유로 가끔은 고장을 일으키는 가로등에 게 따뜻한 눈길을 한번 씩 주자.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면서 낮에만 할 수 있었던 일들이 밤으로 연장되면서 사회는 엄청난 속도의
정부에서는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와 탈 원전에 따른 에너지 전환 정책을 에너지신산업 육성기회로 활용코자 태양광발전시설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태양광발전은 발전기의 도움 없이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이다. 아직 발전 효율이 높지 않고, 시간과 기후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들쑥날쑥한 점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다. 산 중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산사태 우려와 산림자원 훼손, 저수지·강 등지에 놓을 경우 수중 생태계 파괴 등도 논란거리다. 태양광 발전은 현재 이러한 문제점
“모든 행복한 가정은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불행을 안고 있다.”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다.최근 미국에서 ‘코로나 이혼(Covidivorce)’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다.코로나19(Covid)와 이혼(divorce)의 합성어다.뉴욕타임스(NYT)는 “코로나19가 연인, 가족관계에 대한 접근 방식을 몇 주 만에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하면서 이혼소송 요청이 50% 증가 했다고 보도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많은 여성이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위협에 노출돼 있다. 경제적·
내가 어렸을 때 살고 있던 마을 주택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그땐 소방시설이라고 해야 물 밖에 없었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발 벗고 나서 물동이를 들고 나르며 불을 껐다.그때 당시만 해도 소방서는 제일 시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있어 자연부락 단위인 우리 마을에서 원거리에 있었고 마을 사람들 모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불을 껐다.하지만 요즘은 공동체라는 생각보다 나를 위한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은 없어진지 오래된 것 같다.그저 내 하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들로 인해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거창군’ 하면 떠오르는 것이 산간오지일지도 모른다.군 주변으로 3대 국립공원인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금원산, 삼봉산 등 1,000m 이상의 산이 무려 23개가 있는 그야말로 고산천국(高山天國)으로, 군 전체면적의 76%가 산으로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최근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밀폐공간인 실내 활동이 제약되어 상대적으로 산책이나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들녘에는 농민들의 손도 분주하고, 봄나물을 채취하려는 등 많은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1820년~1903년)는 ‘교육의 목적은 인격의 형성이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교육이란 올바른 인격 형성에 있다는 뜻이다.우리나라의 성교육은 학생들의 인격 형성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을 기준으로, 본인도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았는데, 그 내용이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아기가 생긴다, 그리고 피임을 잘 해야된다’ 였다. 아쉽게도 당시 성교육은 본인의 인격 형성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 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의 성교육도 마찬가지이다.그렇다고, 우리나라 성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