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청년회(회장 최영진)는 청년회원 25명이 남하면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생활물품 후원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전했다.이날 청년회원들은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한 집안 곳곳을 수리하고 정리했으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생필품도 전달했다.최영진 청년회장은 “봉사는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감동을 받고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매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이선숙)는 지난달 28일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피서지 문고에서 새마을회 임원과 읍면회장, 청년새마을연대회원, 새마을문고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 문고’를 개소해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피서지 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를 찾은 피서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신간도서 270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주말에는 문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
거창군은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식생활교육장에서 거창군생활개선회원 143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전통음식(전통부각) 전승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전통식품명인 오희숙 전통부각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제철채소인 감자와 건어물 등을 활용한 부각제조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평소 가정에서 만들던 부각과는 다른 제조방식을 접하며 더욱 맛있게 부각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경상도와 전라도 부각의 차이점을 직접 맛보며 느꼈다.오희숙 전통부각명인은 “거창군내 또 다른 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하며
산청군 금서면은 동의보감촌 일원에 구절초 꽃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꽃길 조성 사업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에서는 산청IC에서 동의보감촌 동의문(정문)으로 이어지는 5㎞ 구간 도로변에 구절초 3만본 식재가 이뤄졌다.또 인근 공사현장 가림막을 철거하는 등 환경정비도 실시했다.백명완 금서면장은 “금서면은 엑스포 행사장이 위치한 지역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4일 오전 산청군 단성면 창촌리 고구마밭에서 김영민 부농농장 대표와 작업자들이 밤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산청 지리산 밤고구마는 모래가 섞인 빨간 황토흙에서 자라 영양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특히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산청의 재배환경으로 육질이 단단하며 삶았을 때 포근포근한 식감이 특징이다.산청 지리산 밤고구마는 산엔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산청관광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온라인 홍보 및 이벤트 일환이다.공모주제는 관광, 축제, 문화, 먹거리, 나만의 명소, 인물 사진 등 산청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다.공모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1점 응모 가능하다.신청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오피스폼과 메
하동군 금남면은 지난 3일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단 금남면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10명이 금남면 복지회관에 모여 양파장아찌 134통을 직접 담가 관내 경로당 22곳과 저소득층 112세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담근 양파장아찌는 생활지원사들이 집에서 직접 키운 양파와 양념, 반찬통 등을 후원해 만들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드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강봉심 생활지원사는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양파장아찌를 맛있게 드시고 기력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휴가철 이벤트는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케이블카를 이용할 때 13세 이하의 자녀는 사전 예약 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정상에 위치한 하동케이블카는 경관이 아름다운 하동지역의 명소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휴가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벤트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져 관내 여러 숙
하동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고온기 가축사양 및 축사 관리 강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농가에 당부했다.폭염은 고온 스트레스로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로 이어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특히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음수량 증가, 체내대사 불균형으로 이어져 증체량 및 번식 등 생산성이 감소하고 질병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송풍팬 가동으로 지속적인 환기,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적정 사
남해군 공무원으로 작년 12월에 정년퇴직한 김용태 前행정복지국장이 지난 3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정에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김용태 前행정복지국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관내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공직을 떠나며 마지막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김용태 前행정복지국장님에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과 3일에 고현면에 주소를 둔,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에 출생한 다섯 아이에게 이유식 은수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행수 고현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마을 이장이 함께 방문해 다섯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라 달라’는 의미를 담아 ‘첫 은스푼’을 전달했다.이유식 은스푼을 전달받은 출산 가정은 “육아에 지칠 때도 있지만,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 뭉클함과 큰 행복을 느낀다”며, “의미 있는 선물과 축하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건강히 아이를 잘 키
재단법인 한가람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남해군시니어클럽(관장 문원길)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복수 및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남해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중 2그룹(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5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남해군이 지난 2일 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빼기’ 플랫폼 개발사업자인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 ㈜같다 고재성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준비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남해군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이 가능하며, 배출할 대형폐기물에 ‘빼기 번호(대형폐기물 배출 번호)’를 기재한 종이를 부착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기존 행정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로 인구 2명중 1명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1980년대 중반 무렵까지 자동차는 부의 상징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고 동네에서 자랑거리였던 시절에서 벗으나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공동체 운명으로 누구나 가까이 접하고 있다.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한정된 도로와 주차 공간의 부족으로 자동차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이다.1961년 12월 도로교통법의 제정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으며 법에는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여러 가지 법규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예비비를 투입하여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비 일부를 8월 3일 지급했다고 밝혔다.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해 농가경영 안전을 도모하고자 예비비(도비 30%, 군비 70%)를 투입해 전기요금 인상액 일부를 지원했다.농사용 전기요금은 2022년 4월 이후 3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됐으며, 농사용 갑의 경우 16.6원/kwh에서 32.3원으로 96.9% 인상됐고, 농사용 을의 경우 34.2원/kwh에서 50.3원으로 47.1% 인상되었다.이번 농사용 전기요금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2일 이장자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의 날을 맞아 거창국제연극제를 단체 관람했다.이번 문화의 날은 거창국제연극제 홍보와 함께 연극을 매개로 바쁜 일상 속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무더운 여름 장마와 뜨거운 햇살로 지친 직원과 회원들은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수승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함께 축제극장에서 ‘후에:황실예술단’을 관람했다.또한, 다양한
함양군이 지난 7월 17일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청소년이 가장 많이 사용한 곳 1위는 편의점으로 나타났다.‘함양군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교육, 여가문화,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내 바우처 사용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소비지출의 선순환고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함양군은 바우처 카드로 매월 중학생 5만 원(13세~15세), 고등학생 10만 원(16세~18세)을 지원하고 있다. 7월 첫 시행 결과, 카드사용 실적은 등록 가맹점 105개소 중 가
함안군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3년 8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수요조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행사 개최,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2024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현장점검,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군민건강걷기대회 홍보, 여름철 폭염 대비 중점 관리, 여름철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화섭)는 이달 3일부터 쌍책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우쿨렐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존 합천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면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우쿨렐레 교실’이 이어서 쌍책면 기초 생활 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면민들의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성진경 강사의 지도하에 수강생 12명에게 우쿨렐레 악기를 이용한 연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농사일로 피로해진 면민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화섭 위원장은 “관내 취미 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