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3월부터 집중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출동은 총 51,549건이며 이 중 29,816건(57.8%)이 8~9월에 집중돼있다. 벌 쏘임 사고도 2,274건 중 1,331건(58.5%)이 같은 시기에 발생한 걸로 나타났다.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지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위험과 피로도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SNS 및 언론보
함양군은 3월 7일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산45-1번지 일원에서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함양군에서 주관한 이날 나무심기 착수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봄철 나무 심는 시기가 왔음을 전 도민에게 알리고 나무 심는 분위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함양군 및 도내 산림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초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3ha의 면적에 대표 경제수종인 낙엽송 등 나무 9,100그루를 심었다.진병영 군수는 “우리가 가꾼 숲은 이산화탄소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3월26일부터 3일간 치뤄지는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대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정예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대회이다.경연대회 종목은 ▲ 화재분야(화재전술) ▲ 구조분야(일반구조, 응용구조) ▲ 구급분야(구급전술) ▲ 개인분야(최강소방관) 등 8개 분야 9종목으로진행된다.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소방공무원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량을 연마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3월부터 7월까지 군민의 벌 쏘임사고 예방과 현장활동대원의 출동, 위험 및 피로도 저감을 위하여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합천군 관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773건(연평균 591건)이고, 벌 쏘임 사고 출동건수 또한 229건으로 나타났다.특히 8~9월에 벌집제거,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출동대 위험 및 피로도를 증가시키므로 이를 위한 예방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기 전, 벌 개체 수 증가 전 6~7월에 선제적으로 벌집
이경재 도의원(창녕1, 국민의힘)은 7일 제41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국 최하위인 경남의 농가소득 도약을 위해 농가소득 상위권 지역에 준하는 예산 규모의 확충과 농업소득 제고 방안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긴축예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는 농업·농촌 예산을 전년 대비 7.83%p 증가한 약 588억 원을 증액해, 농가소득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가소득이 상위권에 있는 지역과 비교해 예산의 절대적 차이가 있으므로 점진적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유계현 도의원(진주4, 국민의힘)은 7일 열린 제41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농업기술원 이전 부지의 복토작업 문제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추진 방안, 소각장 광역화 추진, 자율형 사립고의 지정 등에 대한 정책 마련에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유계현 의원은 “올해 착공을 앞둔 농업기술원 이전 계획에 대해 복토 작업을 위한 토사를 원거리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비용 절감을 위해 수목원 인근 야산을 절개해 나오는 토사를 사용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야산을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도혜, 민간위원장 임영신)는 지난 7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3년 사업추진 결과보고와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사업활동계획 및 예산운용계획 논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협의체는 올해 지역사회 인적안정망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역특화사업으로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벚꽃 명소로 알려진 진해 경화역이 이색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소원티켓 체험 거리 등으로 새롭게 단장해 사계절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경화역 명소화 사업’이 지난 2월 완료됨에 따라 올해 경화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경화역 미니역사는 원래 출입이 불가능했지만, 새단장 후 입장이 가능하게 탈바꿈되었다. 옛 경화역 모습과 기차표도 구경하고, 레트로 상점·해양 극장·봄·기차역의 4가지 레트로 감성테마도 느낄 수 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군 군립공원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 통과돼 7일이 공포했다.주요 개정사항은 △주차장 사용료 소형 비수기 4,000원, 성수기 5,000원, 대형 10,000원(16인승이상, 성수기·비수기 구분없음) 등 주차요금 정비 △주차장 사용 면제 대상자 조정(65세 이상 제외 등) △숙박시설 및 야영장 사용료·워케이션프로그램 운영 시설 사용료 추가 및 정비 △숙박시설 및 시설사용료 감면사항 추가 △관광객 편의제공 사항 신설 등이다.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5일, 6일 이틀 간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와 면사무소에서 벼 재배 농업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합천군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 관련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해당 교육은 지난해 12월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호진미 재배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 권영호 박사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성덕경 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2024년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의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지붕의 철거 및 지붕개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주택, 창고, 축사의 슬레이트 지붕재 등의 철거를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로 인한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통영시는 올해 주택 178동, 비주택(200㎡이하의 창고, 축사) 7동, 지붕개량 4동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붕개량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자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센터 교육실에서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집중심리클리닉 자살·자해 상담개입 매뉴얼 기반 현장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1년부터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경림 상담팀장이 직접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상담역량 강화와 도내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으로는 ▲효과적인 치료관계 형성 ▲상담구조화 ▲자살·자해 위험성 평가를 위한 심리척도 활용과 면담 ▲안전 계획수립 등 자살·자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통영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정책기구인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3월 4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에 따라 구성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기구이다.통영시 거주 청소년이나 통영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비대면 면접을 통해 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2024년 통영시청소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6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전 부서 인·허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청렴실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2차 해피콜 설문조사 결과, 계약관리·보조금 분야 대비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인·허가 및 법인취득세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천영기 통영시장의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해 내부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시민들이 더 청렴해진 통영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회의는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 ▲‘다산 정약용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의 주제정원, 습지, 열대식물원 등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고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신청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 20명 내외의 단체 방문객이 해설사와 함께 창포원의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년한 해 64개 단체, 1,008명이 신청해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3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열대식물원 속 식물 소개 △습지 동·식물 탐사 및 습지 소개 △숲 밧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추신식, 부녀회장 이현숙)는 지난 6일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 옷 1,500kg, 공병 3,000여개를 수거하며 새해 첫 활동을 가졌다.협의회 회원들은 20개 마을을 돌며 공병과 헌 옷을 수거해 헌 옷은 자체보관 장소에 보관하고 공병은 남하면사무소 앞마당에서 분류작업을 거쳐 수거업체에 전달했다.이날 공병수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회원들 간 논의하여 남하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신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회원분들과 주
함안군 군북면은 지난 6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을 활용한 지역안전망 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다.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은 지역 사회에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과 마을 주민의 공동 조리 활동으로 결식 우려 주민 건강을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회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군내 유현경로당에서 세진 F&S(칠서면 소재)에서 후원한 식품(순대, 어묵)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정성껏 조리해 마을주민 및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
함안군은 오는 15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올해 신규 시책 사업인 ‘찾아가는 법률·세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서는 매주 화요일 군청 민원실에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으로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함안군 무료법률상담소’ 운영 해오고 있다.이번 ‘찾아가는 법률·세무상담소’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애로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법률 전문가인 이학룡 법무사와 함안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하진환 세무사가 직접 상담
함안군은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하우스클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맞춤형 하우스클린 사업’은 경남에서는 최초로 지자체와 지역자활센터가 위탁계약을 통해 추진하는 테마형 기획 사업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저장강박(수집병) 등을 가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거 실내 공간 청소 및 정리, 살균·소독·방역, 실외 청소(예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폐기물 처리) 등을 실시해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최근 들어 증가
의령군은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의령문화원에서 2024년 3월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의령군청, 의령소방서, 의령경찰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사고, 상황전파, 대피, 진화 순서로 진행됐고, 이후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은 화생 발생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별 훈련을 통해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