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3월부터 7월까지 군민의 벌 쏘임사고 예방과 현장활동대원의 출동, 위험 및 피로도 저감을 위하여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합천군 관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773건(연평균 591건)이고, 벌 쏘임 사고 출동건수 또한 229건으로 나타났다.특히 8~9월에 벌집제거,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출동대 위험 및 피로도를 증가시키므로 이를 위한 예방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기 전, 벌 개체 수 증가 전 6~7월에 선제적으로 벌집을 제거하여 벌집 및 벌 개체 수를 감소시키면 여름철 8~9월 벌쏘임 사고 예방과 현장 활동대원의 벌집제거 출동, 위험 및 피로도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형용 서장은 "일상 생활 속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벌집제거 사전 신고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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