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혁명’ 논의와 함께 모바일 시대 사이버영역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사이버공간에서의 범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6년 사이버 범죄는 15만여 건에 이르고, 전 세계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악용한 신종 범죄 랜섬웨어 등이 출현하는 등 사이버 범죄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사이버범죄는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와 스승의 은혜 등 평소에 고마운 분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전통 문화인「효」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며「효」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효편지쓰기운동’을 전개하였다.효편지쓰기 운동은 5월1일부터 15일까지 남해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군내
누군가는 거창을 개발하지 말고 내버려 두자고 한다. 또 누군가는 도로를 뚫고 철도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학생 수는 줄어들고 지역은 늙어 가는데 농업은 점점 어려워진다.필자는 마리면에서 나고 위천과 마리면에서 근무도 해보고 관광부서에서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수승대에 관해 누구보다 큰 고민덩어리를 안고&nbs
우리의 장묘문화에는 뿌리 깊은 유교문화와 풍수지리설을 무겁게 여기는 전통이 남아 있다. 명당과 길지를 찾고 매장을 선호한다. 돌아가신 분을 잘 모셔야 후손들이 잘된다는 생각에 전국의 명당자리에는 묘지가 넘쳐난다.1980년대부터 대도시에는 공설묘지와 사설묘지를 위한 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때부터 전 국토의 묘지화를 막기 위해 정
“나는 젓갈이 싫다고 했잖소?” “알았어요. 다음부터는 밥상에서 젓갈은 빼고 올릴게요.” 유달리 반찬 투정이 심한 한 가정의 남편과 그 남편이 싫어하는 젓갈을 반찬으로 상에 올린 아내 사이에 급기야 부부싸움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간 한 가정의 저녁 식사 때의 풍경을 상상해 봤습니다.세상에는 혼자 사는 삶은 없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다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 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톨스토이의 소설 ‘안나카레나’의 첫 문장이다.막을 수 있는 불행 중 하나가 음주운전과 과속에 의한 교통사고다.음주운전으로 구속된 것만 4번으로 지금도 복역 중인 사람이 있다.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일가족이 크게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n
아름다운 장미를 꽃피우는 5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하나 하나에설레임이 피어나는 듯하다. 이러한 시기에는 예측불허의 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능력을 점검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안전교육 담당자로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보면 자신의 안전을 소방관이나 국가기관에 담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에 놀랍고 안타까울 때가 있다. 한편으로는 우리
아카시아꽃이 만발하고 신록이 짙어지는 이때, 2017년 아림고등학교 총 동문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모교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동문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속에 이제 우리학교도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행복학교를 운영하면서 후배들의 학업과 생활모습이 달라지고 지역사회에서도 모교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 다급한 112신고가 왔다800만원이나 되는 돈을 보이스피싱 당하였다는 신고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우리는, 은행계좌를 확인하고 지급정지를 시켰으나 사기꾼들은 피해자가 입금한 현금을 고스란히 인출하여 간 뒤였다현금이 인출 된 이후에는, 경찰이 할 수 있는 것은 범인을 검거하는 것 이외 다른 금전적 피해보상을 해줄
‘말과 글’에도 온도가 있다.장미의 계절 오월이다.골목을 걷다보면, 담 너머로 고개를 내민 장미가 아름답게 보인다.허락을 받고 꽃송이를 꺾으려다 날카로운 가시에 찔린 일이 있다.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어떻게 사람을 대하느냐’에 따라 관계의 질이 달라진다.그 사람이 하는 말과 글, 행동을 보면 인격을 알 수&nb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공간인 주택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우선 설치해야 한다.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4.3%,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전체 주택 화재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한 자료를&nbs
“은행 임원들이 부러워할 만큼 농민소득을 높일 수는 없을까? 은행원들이 농가에 찾아가 예금상품을 팔게하고 마을회관 단골손님으로 만들 방법은 없을까?” 농산물 유통을 고민하던 시절에 품었던 희망이었다. 전문가들은 농산물 유통에서 풀어야 할 3대 과제로‘효율성 낮은 유통구조, 높은 가격변동성, 산지와 소비지 가격의 비연동성’을 든다. 먼저, 효
소화기는 화재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진화에 사용되는 소방시설 중 하나이다. 화재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진압이며 이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소화기다.뉴스에 보도되는 각종 화재 속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한 나머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밖으로 대피하여 119에 신고하지만 막상 소방차가 도착한&n
“폭탄 터졌다. 빨리 와 보이소!”최근, 거창읍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112 종합상황실에 신고한 내용이다.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거짓으로 밝혀졌다.이 남성은, 올 4월 10일부터 25일 까지 59회에 걸쳐 상습으로 허위 신고했다.결국, 4월 26일 창원지방법원거창지원에서 경범죄처벌법위반으로 구류 5일을 선고 받았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추운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을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바깥으로 나와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는 산의 풍경은 산을 좋아하는 등산 애호가들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의 맘을 사로잡아 우리를 산으로 이끈다.마음이 들뜨기 쉬운&nb
경남도는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성주 전 창원시 진해구청장을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년간이다.도와 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원장 임명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쳤다.신임 이성주 원장은 지난 1974년 거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우리나라 국가철도망을 지도위에 펼쳐보면 남부내륙은 큰 원을 그릴만큼 텅 비어 있다. 철도선이 아예 지나지 않는다. 한반도 남부내륙은 ‘수요 우선’ 철도정책 때문에 1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았다.그럼에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2011~2020)에 반영되었던 남부내륙 종단철도(김천~거제)는 지지부진하다가 제3차 계획(2016~2025)으로 이월 돼 버렸다
1년에 한 번 다가오는 많은 기념일들은 대개 지나고 나면 잊히고 다시 내년에 다가올 기념일에만 의미를 둔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지났다. 언제부턴가 출처불명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는 알아도 장애인의 날은 잘 모른다.4월은 겨우내 외롭게 녹색 산을 지켰던 소나무 곁에 친구들이 잎을 만드는 계절이다. “부지깽이를 꽂
만연한 벚꽃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4월말이다. 우리 환경은 미세먼지, 황사로 좋지만은 않지만 긴긴 겨울을 지나 맞이한 봄은 마냥 반갑기만 한 요즘이다.봄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미세먼지, 황사 이외에 또 하나 있다. 바로 졸음운전!완연해진 날씨로 봄철 나들이 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졸음운전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란 말 자체는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점점 수법이 발전되고 교묘해져 아직도 보이스 피싱에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많다. 예전에는 노인들이 주 대상자였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피해를 당하고 있다. 그러면 보이스피싱의 사례와 예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그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녀를 둔 부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