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장·교습자 대상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예방 강조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원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지난 한 달간 도내 학원 설립·운영자와 교습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창원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지역에서 18회에 걸쳐 8,682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법령 이해 및 준수사항 △아동학대 방지 및 학원 안전 △광고 관련 위반 사례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보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책을 안내하는 등 인식 개선에 힘썼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학원과 교습소는 학교 밖 교육의 중심으로서 학교와 함께 서로를 채워가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