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10월 13일 거창한마당축제 개회식을 더욱 빛내기 위해 군민 1,004명이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행복한 거창송 체조를 시연하고 금연 홍보를 위한 깜짝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거창군보건소는 군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보건향상을 위해 연중 마을별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거창송을 창작했다. 건강도시 거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소만으로 그치지 않고 관내 타 기관 체조 프로그램에도 행복한 거창송을 전파했다.

또한 흡연예방 심화형 학교로 지정된 대성중학교 전교생, 교직원과 어르신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고 금연을 위한 현수막 퍼포먼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11팀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회관, 삶의 쉼터 총 24개 팀, 650여 명과 대성중학교 전교생․교직원 36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체조시연은 아림1,004에서 고안된 것으로 군민 대통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1,004명이 함께하는 자리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응원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친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화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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