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총 5억 원 투자
특허․연구개발․시험인증 등 지원으로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 기대

사진=경남도 제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정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과 발맞추어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우주산업은 제품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등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우주 환경에서 검증한 이력(Heritage)확보가 필수적이어서 초기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경남도는 총 5억 원(도비)을 들여 도내 우주기업이 우주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한다.

이번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지원, ▲우주환경시험 인증 및 특허 지원, ▲연구개발(R&D)기획 지원, ▲ 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등 국내외 네트워킹 지원,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 공고*에 따라 8월 17일 18:00까지 지원신청 서류 등을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선정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조여문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우주기업이 역량과 자생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주산업클러스터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도내 우주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육성에 잘 뒷받침하여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진입하는데 경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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