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15. 함양문화예술회관 사회복지관 전시실서

함양군내 순수 아마추어 그림 동호회인 ‘나이테’(회장 김윤묵)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사회복지관 전시실에서 ‘제4회 나이테 회원전’을 갖는다.

나이테 동호회는 ‘물, 먹, 색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5년여 동안 수채화, 수묵화를 비롯한 어반스케치 등 자유로운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회원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함양사회복지관 및 함양문화원, 용추아트밸리 등에서 제공하는 평생교육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기량을 다듬으며 더불어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회원 11명이 참여하는 이번 ‘제4회 나이테’ 전시회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만큼 지난 어느 회원전보다도 회원들에게 보람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테 동호회의 김윤묵 회장은 “함양군의 경우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는 좋은 조건이 갖추어져 있으며 어느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훌륭한 혜택의 수혜자가 될 수 있어 여간 다행이 아닐 수 없다.”라며 “지자체나 중앙정부에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다 활발한 문화 예술 활동의 지원이 있다면 인구 유입의 긍정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농촌 지역 인구 소멸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함양 거주 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작은 울림이라도 되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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