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영국의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랜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폴포츠 내한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폴포츠는 휴대폰 판매원으로 일하던 그는 우연히 ‘브리튼즈 갓 탤랜트’의 지원서를 보고 꿈을 위해 도전을 해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성장했다. 그의 첫 번째 출연 영상은 유튜버 누적 1억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세계인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팝페라와 현악 5중주단이 폴포츠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킨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o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비롯해 우리의 귀에 너무나 익숙한 가곡 ‘그리운 금강산’, ‘그리워’,‘그대 그리고 나‘ 등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주옥같은 명곡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이며, 유료회원은 30%할인(1인2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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