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서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오는 7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산청에 스며드는 더미소의 별난 소리판’ 공연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난초지초 △박타령 △꿈, 애 △25현 가야금 3중주 ost 커버곡 ‘인생의 회전목마’, ‘summer' △맘의 온도 △미소 타령 등 창작국악팀 ‘더미소’만의 가야금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미소는 가야금병창을 중심으로 관악기, 타악 등 국악기와 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와 협업을 통해 우리 음악을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석해 청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 창작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 새로운 무대 양식 창작과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한과 흥의 정서 등을 담아 대중들과 호흡하고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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