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주항공청 대상지인 사천에서 우주항공기업과 간담회 개최
내실있는 정책 자문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정책 반영 노력

사진=경상남도 제공
사진=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주항공청 대상지인 사천에서 도내 우주항공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우주항공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6일 오후 사천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제6차 회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는 산업, 경제, 투자유치, 과학기술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신규정책 제안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출범하였다.

간담회에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위원장 안영수)을 비롯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항공(주), 디엔엠항공, 조일, 율곡, ANH스트럭쳐, 엔젤럭스 등 8개 우주항공기업과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우주항공산업의 변화와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주항공산업 현황 설명, 질의응답,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영수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정책방향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주항공산업 육성이 도정의 핵심과제인 만큼 분과위원회 차원에서 기업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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