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더 가까이,‘거창 함께 그린(Green)’ 생태전환교육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환경교육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육특구 운영을 위해 환경과 더 가까이 거창 함께 그린(Green)’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거창 특색과제인‘온 동네가 연극무대! 거창한 연극교육’과 연계하여 생태전환교육을 하고 있으며, 11월 6일, 7일 양일간 연극중점학교인 거창연극고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연극을 상연하였다.

이번 상연은 거창연극고 3학년 한벼리 학생이 생물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극본을 쓰고, 학생들이 다양한 동물로 분장하여 초등학생의 감수성에 맞게 연극을 하였다.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작품에 대한 작가의 설명과 배우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연극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시선에서 친환경 실천 운동에 대한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그린 환경 실천력을 키운 데 의의가 있다.

연극 관람 후 이명주 교육장은‘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기후행동 실천으로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구현하며, 지속발전교육에 선구적 역할을 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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