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물산(주),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 간담회 개최
협업을 통한 수출상담·판로확보·품질관리 원스톱 진행

밀양팜스튜디오에서 개최된 동남아 수출 딸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현장(사진=밀양시 제공) 
밀양팜스튜디오에서 개최된 동남아 수출 딸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현장(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밀양팜스튜디오에서 밀양물산주식회사 및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과 동남아 수출 딸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딸기생산자들의 협동조합 창립과 발맞춰 밀양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농가를 격려하고 지난 성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클레임 관리 및 숙기 조절 등 보완할 점을 돌아보고 동남아 시장 조기 선점 달성을 위한 하반기 수출을 계획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로 밀양물산(주)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지역의 밀양딸기 수출을 확대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과의 협업 ▲수출지역 확대를 위한 수출 딸기 농약안전사용 교육 ▲수출 딸기 유통기한 확대를 위한 포장재 개발 등 다방면의 노력과 신규 시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딸기(사진=밀양시 제공) 
밀양딸기(사진=밀양시 제공) 

배용호 밀양물산(주) 대표이사는 “수출에 있어서 불량률 감소와 농약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농가와 행정이 함께 딸기 생산 및 유통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밀양딸기의 명성을 드높이고 해외 신시장 확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석 협동조합 대표는 “밀양은 1943년 우리나라 딸기 시배지의 역사성을 가진 주요 생산지역이다. 시에서 100% 출자한 밀양물산(주)의 딸기 수출 확대 노력에 감사하며, 동남아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 농가의 교육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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