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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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라는 깜짝 손님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 속에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후끈하게 보여주는 2023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IZ(이하‘어울림마당’) 4회차 ‘노는 게 제일 좋아~’가 지난 18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어울림마당 공연에 참가한 동아리는 총 8팀으로 사물놀이 1팀, 밴드 2팀, 통기타 1팀, 수화 1팀, 댄스 3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부스는 무드등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키링만들기, 청소년예산관련 설문조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양산시 제공)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간다는 어울림마당의 취지에 맞게 청소년사회자가 직접 행사를 진행햇으며, 약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겼다.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가 출연해 공연이 더 신나고 재미있었고 체험부스도 흥미로운 활동이 많아 다 체험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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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로 모든 공연과 체험에 청소년이 주체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12월 16일로 예정된 올해 마지막 어울림마당은 동아리연합회 축제로 개최되며 청소년회관 소속의 동아리팀 24팀이 준비한 재미난 공연과 풍성한 체험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울림마당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055-362-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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