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제공) 
 (사진=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올바른 걷기 운동 표지판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상 속 걷기 등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하여 걷기 실천율을 전국 평균(47.1%) 이상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거제시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걷기실천율 43.9%로 경남 44.0%, 전국 47.1% 대비 낮은 수준치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설치한 올바른 걷기 운동 표지판은 ‘2023년 사계절 걷기 챌린지’를 통하여 시민들이 추천한 걷기 좋은 길과 면·동에서 추천한 왕복 2~3km 이내의 걷기 좋은 길 중 유동 인구와 안전 등을 고려하여 연초천 산책로, 장승포 해안일주도로에 설치했으며, 매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걷기 표지판에는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 및 매일 30분 걷기 운동의 효과 등의 건강정보가 표시돼있다.

건강증진과 조정순 과장은 ‘일상 속 걷기는 건강생활실천의 시작으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걷기 실천율 향상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율 감소를 통해 거제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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