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지신밟기 레이저 퍼포먼스 공연과 창원만의 스토리 영상 시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1월 28일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새로운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년 경상남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도내의 전통적, 역사적 고유한 창조자산 또는 지역 상징성을 포함한 콘텐츠를 개발)에 선정되어 제작되었으며 사업비는 1억5천만원(국비 7천5백만원, 시비 7천5백만원)이다.

시연회에 앞서 안녕과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브라운관(15대), 레이저 조명 등을 이용한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새 미디어파사드는 “창원의 내일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4가지의 영역에 창원만의 스토리를 담아 창원의 젋음, 역동성, 미래를 보여주고자 한다.

▷ 예술 피우다

벚꽃, 장미, 국화 등을 배경으로 화려한 색감과 형태의 꽃들이 피어남을 표현

▷ 예술 흔들다

케이팝, 연극, 무용 등을 리듬감 있는 캐릭터들이 춤으로 에너지와 즐거움 표현

▷ 예술 구르다

축구, 농구, 야구 등을 역동적으로 굴러가는 공들의 모양새와 움직임을 표현

▷ 예술 꿈꾸다

관광명소, 바다와 섬 해양신도시 등 장소가 가지는 공간감, 거리감을 표현

한편 창원아트그라운드는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성산구 반지동 505-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개소하여 “몰입형 미디어파사드”(벚꽃, 클림트 명화, 낮과 밤, 우주)가 매주 상영되고 있다.

△화~금요일 15:00 ~ 15:20, 18:00 ~ 18:20(2회) ▲토·일요일 15:00 ~ 15:20, 17:30 ~ 17:50(2회)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미디어아트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창원아트그라운드가 일상 문화예술공간, 창원의 대표 미디어아트공간으로서 시민들이 많이 찾아 주시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